트위치 스트리머 수익은 얼마나 될까?

오늘은 트위치 스트리머가 벌어들이는 수익의 양과 그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트위치 스트리머는 보통 후원을 통해서 수익금을 얻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걸보고 소위 말해서 '도네이션'이라고 부르고 시청자들은 짧게 줄여서 '도네'라고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도네이션에는 트위치 자체 내의 도네이션이 있고, 외부에서 도네이션을 받되, 방송화면에 표시가 되는 도네이션이 있습니다.

1. 트위치 내부의 도네이션 비트

내부에서 진행되는 후원으로서 구독 시스템은 아래 하단에 설명드리겠습니다.

2. 트위치 외부의 도네이션( 트윕, 투네이션)

• 트윕
• 투네이션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 (제휴 시스템과 광고 수익 분배)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트위치에서는 최근에 굉장한 적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구글의 유튜브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 플랫폼 서비스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일전에 트위치에서 내놓은 정책 중 하나는 바로 '유튜브'를 배척하는 시스템으로 트위치에서 '제휴 파트너'를 맺은 스트리머는 트위치 외에 다른 방송 플랫폼에서 동시송출을 불가능하게끔 독점적인 전략을 내세웠으나, 현재는 그 제한을 암묵적으로 많이 풀어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처음 진행할 때에 꽤나 괜찮은 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져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유튜브에서는 해당 실시간 방송으로 인해 생긴 광고수익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기본으로 갖추어져있는 VOD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서비스는 물론,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를 유튜브 구독자로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이 되어있기 때문이죠.

 

 

이후 글 하단에서 '수익 극대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많이 해보겠지만, 처음부터 트위치가 '광고수익'을 나눠가지는 분배 구조는 아니였습니다. 오직 '파트너 스트리머'에게만 광고를 송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추후에 유튜브나 기타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더 좋은 서비스가 등장하자, 트위치에서 셀럽들이 이탈하는 경우도 많이 생겼고, 트위치를 떠나도 아쉬울 것 없는 개인방송가들이 유튜브로 이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독점적인 플랫폼 운영의 욕심이 결국 많은 유저들을 떠나가게 했죠. 

결국 트위치는 광고 수익을 분배받는 조건을 낮추어서, 파트너 외에 '제휴' 회원도 광고수익을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개편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단계적으로 여러가지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후원 수익인 도네이션 외에도 스트리밍을 통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트위치의 또 다른 수익 시스템 '광고 시청 분배 수익'

광고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조건

트위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분배조건은 트위치라는 회사외 '제휴' 관계를 맺어야만 가능합니다. 이 '제휴' 단계를 승인 받기 위해서는 일정의 '목표'에 도달을 해야하는데요.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팔로워 50명과 8시간 동안 방송하기 그리고 날짜가 다른 7일동안 방송(1주일)그리고 평균 시청자가 1주일에 3명 정도를 달성하는 조건으로 '제휴'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은 아닙니다만, 처음 방송을 시도하시는 분들은 꽤나 힘든 작업일수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자신이 스트리밍 방송에 대해서 굉장히 자신이 있는 사람(위트, 유머)이거나, 자신의 외모가 타인에게 보여지기에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라면 제휴 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트위치에서 광고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법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트위치는 2020년에 들어서 여러가지 시스템에 대한 개편을 진행을 했습니다. 방송을 시청하는 브라우저 속 트위치의 셋팅과 더불어서 좀 더 스트리머가 쉽고 빠르게 시청자들과의 소통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인데요. 왜 광고와 연관이 있는 지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스트리머는 방송을 시작할 때, 조금 더 원활한 방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브라우저의 기능을 대폭 지원을 받습니다.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방송 관리자' 탭에서 '빠른 실행'을 보게되면, 여러가지 '버튼'이 추가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 버튼에서 '30초 광고 실행', '1분 광고 실행' 등등 트위치에서 광고주로부터 받은 광고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보여줄 수 있는 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잠시 게임을 하다가 혹은 토크방송을 진행하다가 쉬어가야하는 타임 혹은 화장실을 다녀오는 타임이라면 얼마든지 해당 버튼을 눌러서 방송에 '텀'을 둘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는 '유튜브 라이브'라는 플랫폼 서비스와 차별성을 둔 트위치 만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에 따라서, 건너뛸 수 없는 광고 및 건너뛸 수 있는 광고 등등 여러가지가 존재합니다만, 트위치의 광고는 절대로 건너뛸 수가 없는 형태로서, 광고의 영상 시간이 다릅니다.

아래의 수익 창출 탭 처럼 30초에서 최대 3분까지의 광고를 실행할 수 있도록 버튼을 추가해 둠에 따라서, 자신의 스트리밍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어느 정도로 잡아야하는지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다름아닌 광고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틀어놓아야 극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게 됩니다.

무분별한 광고남발은 오히려 시청자나 팔로워를 떨어트리게 된다.

유튜브의 영상에서 광고를 너무 남발하게 된다면,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댓글에다가도 악플로서 이에 대해서 불쾌감을 넣는 경우가 많듯, 트위치에서의 광고 역시 비슷한 느낌이게 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트위치의 광고는 절대로 '건너뛸 수 없는' 광고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자신의 방송 주제의 카테고리에 맞게 1부, 2부로 나누어서 광고를 실행한다던가 게임 스트리머라면 1판 혹은 긴 라운드를 넘어서 광고버튼을 눌러주는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 해야겠습니다.

결국은 많은 시청자를 모을 수록 수익은 극대화가 된다.

유튜브에서나 트위치에서나 동일한 방법입니다. 시청자를 정기 시청자로서 끌어들이는 노력을 해야하고 이를 통해서 내가 스트리밍을 시작할 때면, 바로바로 달려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트위치의 시청자들은 방송이 시작되어서 입장을 할때에 '광고'를 반드시 시청해야할 수도 있거든요. 이렇게 방송이 시작될 때마다 들어오는 인원이 광고를 시청해준다고 가정을 했을 때, 더 많은 사람(인원 수 및 팔로워 수)이 들어온다면 수익이 점점 높아지는 구조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유튜브에서 구독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영상의 평균 조회수가 늘어나는 이유와 똑같은 것 처럼 말입니다.

구독 시스템으로 충성스러운 팬덤 확보를 해야 수익이 늘어난다.

트위치의 구독 시스템의 장점은? (방송 전용 이모티콘, 월별 구독 티콘)

 

 

트위치하면 빼놓을 수 없는 후원 시스템 중 하나는 바로 '정기 구독' 및 '월간 구독'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정으로 정기 후원금액을 스트리머에게 후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시청자와 스트리머 간의 유대감을 더욱 높여주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가 스트리머에게 후원하게 된다면, 그 보상으로 모든 방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모티콘' 과 타 시청자에게 자랑할 수 있는 개월별 '구독 티콘'을 자신의 아이디 옆에 표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구독 시스템 일반 스트리머가 사용할 수는 없고, 최소 '제휴 스트리머' 이상 회원부터 잠금을 해제하실 수 있습니다

타 방송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배지

정기 구독자만 얻을 수 있는 구독 뱃지

위의 뱃지는 스트리머 분이셨던 '쏘정'님께서 직접 도트로 찍어주셔서 선물을 주신 뱃지 입니다!

제휴 스트리머가 되었다면 다음 목표는 파트너 스트리머에 도전하기

 

 

제휴 스트리머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파트너 스트리머'입니다. 파트너 스트리머는 닉네임 옆에 '√' 모양의 보라색의 체크 표시가 되어있는 것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파트너 스트리머를 목표로 삼아야하는 이유는 오늘 주제인 수익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이 '수수료' 때문인데요. 트위치는 스트리머에게 방송 환경에 대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청자와의 유대관계를 높여주는 서비스 등등 여러가지를 제공함에 따라서, 비트나 정기구독과 같은 후원 금액의 일부를 수수료로서 지불해야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일반 제휴 스트리머는 구독자가 신청한 금액의 50%를 가져가지만, 파트너 스트리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면, 수수료를 30%만 가져갑니다! 1만원 기준으로 5천원을 가져가는 것과 3천원을 가져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뿐만 아니라 파트너 스트리머를 달성하게 된다면 '방송 다시보기'라는 스트리밍 자동 녹화 영상 보관을 무려 60일 동안 보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 제휴 스트리머는 16일이 전부여서,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다운받는 다는 등 재미있었던 클립이라던가 등등을 정리하기에는 조금 촉박합니다만, 파트너 스트리머의 자격을 받는 다면 최대 2개월 동안 저장이 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깁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혜택도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기준 조건과 혜택

---

평균 시청자 약 20~40명 정도의 스트리머의 트위치 수익 인증 (의도적 광고 수익 X)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게 되는 유입자분께서 어쩌면 가장 궁금해하셨던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수익 관련인데요. 저는 일평균 약 20~ 50명, 특정 이벤트나 행사가 있는 날에는 80명 정도의 평균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스트리머 입니다. 

평균 약 30명 정도가 보는 스트리밍 방송에 의도적인 광고송출을 하지 않고 오로지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 들어오는 유입 시청자가 보는 광고만의 수익으로는 얼마가 잡힐까요?

정기 구독으로 발생한 수입을 모두 제외하고, 오로지 광고수익만 본다면 한달에 17.33달러 한화로 약 2만원이 안되는 돈이 발생합니다. 생각보다 적다고 여겨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30명 기준으로 2만원이라고 책정을 한다면, 1명당 1천원 정도로 수익을 벌어들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명 기준 1천원에서 '의도적 광고 송출( 쉬는 시간 )' 과 더불어서, 시청자가 100명 이상이 된다면 꽤나 높은 금액을 방송을 통해서 수익을 얻으실 수 있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은 오로지 트위치 내부에서만 벌어들이는 금액으로서, 여타 '서드파티 후원 시스템(트윕, 투네이션)'과 여러 후원들을 받으신다면 개인 방송을 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얻어내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 올려드리겠습니다.